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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애플 워치 SE가 공개되었습니다.

기본 정보가 어떻게 되는지 간략히 살펴보고 애플 워치 6과 어떤 점이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애플 워치 6 정보 링크)

baleun-it.tistory.com/93

애플 워치 SE는 40mm와 44mm 모델이 규격과 화면 크기 외에는 차이점이 없습니다.

가격은 359,000원 부터 시작해서 화면 크기, 밴드 종류, 셀룰러 모델 선택 여부에 따라 519,000원 까지 올라갑니다.

애플 워치 6 시작가가 539,000원이니 확실히 저렴한 편이긴 합니다.

SE 모델이 어떤 점이 다르고 어떤 부분을 빼서 원가 절감을 했는지 알아볼까요? 

1. 알루미늄 모델만 출시

애플 워치 6는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티타늄 모델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 또한 차이가 납니다.

2. 센서

심전도 센서, 혈중 산소포화도 센서가 빠졌습니다. 심전도 센서는 아직 국내에서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SE 모델을 구매하신 분들은 그나마 위안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3. AOD 미지원

Always On Display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는...

4. 프로세서

애플 워치 6의 프로세서는 한 단계 높은 등급인 Apple S6 SiP 이고 Apple U1칩이 추가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애플스토어에서 아직 판매중인 애플 워치 3과도 살짝 비교를 해보면,

약 10만 원 비싸지만 화면이 크고 프로세서, 메모리 등 기본 스펙이 좋습니다.

AOD를 제외하면 얼마 전까지 판매했던 애플 워치 5와 거의 스펙이 같기 때문에  입문자용으로도 제격일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침.

애플은 매년 새로운 애플 워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5일 애플워치6 시리즈를 공개했는데요, 어떤 점이 달라졌을지 이전 세대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이전 세대 애플워치 정보 링크)

baleun-it.tistory.com/18

외관상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프로세서가 업그레이드되고 혈중 산소 포화도 센서가 추가된 점이 주목할만합니다.

혈중 산소 포화도 센서는 심전도 센서와 달리 의료기기 허가가 필요하지 않아서 한국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심전도 센서는 법적인 문제로 아직 국내 사용이 안되며, 출시와 함께 가까인 시일 내에 사용 가능해질 거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출시 가격은 5세대와 거의 동일한 듯 보입니다. 40mm Wi-Fi 모델 539,000원으로 시작해서, 44mm 셀룰러 모델 699,00원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와 밴드를 어떤 걸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100만 원 이상으로 껑충 뜁니다... ㅎㄷ

애플 워치 가격이 거의 스마트폰과 맞먹기 때문에 활용도를 따지면 구매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스마트폰에 비해 사용성은 떨어지니까요.

하지만 심전도 센서의 국내 사용이 허용된다면 이번 시리즈 구매는 고려해볼 만한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자신이 없어질 수 있는데, 헬스케어 기능이 추가된 애플 워치 6가 있으면 꽤나 든든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