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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민이 있습니다.

출시된지 3년이 되어가는 닌텐도 스위치를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아무 생각없이 쉬고 싶을 때가 많은데, 게임을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그런데! 컴퓨터 앞에 앉아서 또 무언갈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퀘스트를 깨고 있노라면 업무나 과제를 하고 있는 느낌이 들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심신의 평화를 위해 소파나 침대에 누워서 연체동물처럼 흐물흐물하고 있을 때,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보곤 하지만 손이 근질근질하기도 하여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합니다. 하지만 조작감이 아쉽습니다.

 

아... 그래서... 라는 생각을 하면서 닌텐도 스위치에 눈을 돌리게 됐습니다.

 

 

2017년 12월 국내 출시

된 닌텐도 스위치는 많은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받으며 현재까지 5천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스마트폰처럼 휴대용으로 조작 가능하며 자체 독에 거치를 하면 TV나 모니터를 통해서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작년에 출시된 '라이트' 버전까지 두 모델이 존재합니다. 2019년 7월,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모델과 함께 저전력형으로 부품이 업그레이드된 신공정 닌텐도 스위치가 발매되었는데 구형과 잘 구분하여 구매하셔야 합니다. 신형은 제품코드에 'HAD'가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고 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의 차이점은

 

  • 컨트롤러 일체화, HD 진동/IR 카메라/모션 센서 없음
  • 휴대 전용, 독 모드 없음
  • 디스플레이 6.2 -> 5.5인치, 무게 398g -> 275g 변경
  • 구형 스위치보다 배터리 지속 시간 길고, 신형보다는 짧음
  • 자동 밝기 조절 제거, 수동으로 조절
  • 보안 결함 개선
  • 스피커 위치 변경

등 입니다. 가정용 기능을 뺀 휴대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닌텐도 스위치의 주요 독점작입니다.

 

  •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 제노블레이드 2

젤다의 전설과 마리오 시리즈는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어렸을 때부터 즐겨하던 작품들이라 필수로 플레이해야하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독점작은 물론 다른 플랫폼과 함께 출시된 수많은 게임을 닌텐도 스위치에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기본 모델과 라이트 모델의 가격이 10만 원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 잘 고민해보고 구매할 계획입니다. 뇌피셜이지만, 신공정 모델이 2019년 7월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올해 새 모델이 출시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 신 모델이 나온다고 해도 1년 이상 플레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구매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출시한지 꽤 오래된 제품이지만, 누워서 콘솔 게임을 즐겨보고 싶은 저로서는 괜찮은 선택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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