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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가볍게 먹을 맥주가 없나 기웃거리다가, 라구니타스 데이타임이라는 맥주를 알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다른 수입 맥주에 비해 비싸긴 했지만 새로운 걸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한 캔에 5500원, 세 캔 9900원 행사중이더군요. 파는 곳마다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미국에서 90년대부터 생산한 맥주라고 하는데 일단 맛이 중요하니 상세한 건 잘... ㅎㅎ

제가 방문한 편의점에서는 라구니타스 데이타임과 IPA 두 종류를 판매하고 있어 비교를 위해 두 종류를 섞어서 사 와봤습니다.

 

 

알코올 농도는 데이타임이 4%, IPA가 6.2%입니다. 농도가 다른 만큼 맛에도 차이가 있었는데요, 역시나 데이타임이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술이 약한 저에게는 데이타임이 더 입맛에 맞았던 것 같습니다. 평소 호가든도 자주 먹는데, 호가든 보다 향이 아주 살짝 약한 느낌이고 그래서 그런지 목 넘김이나 끝 맛이 부드러웠습니다.

 

라거 맥주도 자주 먹지만 에일 맥주가 당길 때 호가든 대체제로 한 번씩 찾을 것 같긴 합니다. 흠.. 가격 때문에 좀 고민을 하긴 하겠지만요. 한 캔에 5500원인 주제에 500ml가 아닌 355ml 용량입니다. 

 

검색을 좀 해보니 제가 사는 동네 편의점이 좀 비싸게 판매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다른 지역은 이 정도 가격은 아닌데도 보이네요.

 

아무튼 가격만 좀 더 내려간다면 더 자주 먹을 듯합니다!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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