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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2의 루머 정보가 시시각각 다르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원가 절감을 위해 이어팟과 충전기가 제외된다, 노치가 줄어든다, 5G와 LTE 모델로 구분되어 나온다 등 다양한 정보들이 넘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아이폰을 위해 존버를 할지, 아이폰 12를 위해 총알을 장전할지 유저들이 각 판단을 하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반면에 안드로이드를 쓰다가 아이폰으로 넘어오려는 분들은 아이폰 12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할지, 아이폰 11을 사도 괜찮을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아이폰 XS를 중고로 구해서 사용하신다면, 꽤 괜찮을 듯 합니다.

 

아이폰 XS 스펙
출시년도 2018년
프로세서 Apple A12 Bionic
메모리 4 GB LPDDR4X SDRAM
저장공간 64 / 256 / 512 GB
디스플레이 5.8인치 19.5:9 비율
2436 x 1125 Super Retina HD Display (458 ppi)
네트워크 4G
카메라(전면) 700만 화소
카메라(후면) 기본 1200만 화소 (OIS)
망원 1200만 화소 (OIS)
배터리 2658 mAh (유선고속, 무선일반)
규격 70.9 x 143.6 x 7.7 mm, 177 g
색상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단자 USB 2.0 Apple Lightning 8-pin x 1
e-SIM 듀얼심 지원
생체인식 얼굴인식
방수방진 IP68 등급

 

메모리, 저장공간, 디스플레이 등 최신 아이폰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고 프로세서가 한 세대 이전 제품이지만 고사양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는 이상 체감상 큰 차이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카메라는 최신 폰일수록 좋은 게 당연한 추세이지만 인덕션 디자인을 싫어하는 분에게는 오히려 다행일 듯합니다 ㅎㅎ

 

중고가는 64GB 모델 기준 45만 ~ 55만 원 정도로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거의 신형 아이폰 SE와 비슷한 가격이죠? 하지만 화면이 더 크고 비율도 트렌드에 맞게 노치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으며, 카메라 성능과 방수방진 등급도 차이가 납니다.

 

신형 아이폰 SE의 유일한 비교우위는 프로세서가 최신 Apple A13 Bionic이 탑재되었다는 점이겠네요. 이밖에도 생체인식 취향 차이(지문인식)가 아니라면 굳이 작은 화면의 아이폰 SE로 입문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 입문이 아니더라도 구형 아이폰 기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최신 아이폰이 출시될 때까지 잠깐 사용하시기에도 아이폰 XS가 적당할 듯싶습니다.

 

10 ~ 11월 정도에 새 아이폰이 출시가 될 텐데, 실구매를 연말이나 내년 초에 한다고 예상한다면 중고로 쓰다가 다시 중고로 되파는 형태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은 중고가 방어가 잘되는 편이니까요.

 

아이폰 XS가 처음 출시했을 때 아이폰 X 유저들이 넘어갈 이유는 사실 없어 보여서 약간 실망스러웠습니다만, 현시점에서 봤을 때 입문용이나 존버용으로 쓰기에는 이만한 아이폰이 없을 듯합니다 ㅎㅎ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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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카카오 콘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어느 날 카카오톡을 하던 중 어찌어찌하다 보니 카카오 콘을 알게 되었는데요, 포인트 개념으로 뭔가 적립되기는 하는데 이걸 어디다 써야 할지 어떻게 적립을 해야 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카카오 콘은 카카오가 새롭게 선보인 보상 시스템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한다고 합니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사이드체인 기반으로 발행되었다고 하는데, 다소 복잡한 기술적인 내용을 자세히 알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에 따르면 보상 지급 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블록체인을 이용할 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합니다.

 

 

카카오콘 메인

 

 

카카오콘 서비스의 메뉴는 카카오톡 네 번째 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단 프로필 영역의 오른쪽을 보면 귀여운 콘 이모티콘과 함께 카카오 콘 보유수가 함께 표시되고 있습니다. 여기를 누르면 카카오 콘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콘을 받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카카오콘 서비스 사용 (10콘)

2. 계정통합하기 (30콘)

3. 멜론 정기 결제

4. 친구에게 받기

 

처음 카카오콘 서비스를 시작하면 40콘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10콘이 기본으로 주어지고 다음, 카카오톡, 멜론 계정 등을 통합하면 30콘이 지급되기 때문입니다. 이후로는 멜론을 정기결제하거나 친구에게 받는 방법만 있는 것 같습니다. 콘 적립처는 추후 계속해서 추가된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멜론 정기 결제의 경우 정확한 지급량은 확인이 안되지만 이용 회차가 높아질수록 더 많은 콘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멜론을 정기 구독한 친구에게 물어보니 매월 46콘씩 지급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용 개월 수에 따라 차등 지급이라고 하니 사용자마다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수집한 카카오콘을 어떻게 이용하면 될까요?

카카오에서 안내하고 있는 사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10콘을 이용하여 카카오 메일을 만드는 것이고 두 번째는 1콘을 투자해 아티스트 응원 및 MMA2019 초대권을 받는 것입니다. 또 스페셜 콘 이모티콘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 콘이 소비되지는 않습니다.

 

카카오 메일은 현재 베타테스트 중인 서비스로 '개인 ID@kakao.com' 형태의 메일 주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카카오톡에서 메일까지 확인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편하게 카카오톡에서 메일을 받아보시려면 원하는 ID를 얻기 위해서 빠르게 움직여야 하겠습니다. 카카오톡 계정 하나당 하나의 메일만 생성할 수 있고 중복된 ID를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티스트 응원은 멜론 뮤직 어워드와 연동되어 투표를 하고 응원메시지를 남길 수 있습니다. 멜론 정기 결제를 하면 하루에 3번까지 투표가 가능합니다.

 

카카오는 콘을 활용한 다양한 보상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세계 여행권 관련된 콘텐츠나 브런치 작가 인증, 다음 웹툰 작가 인증, 카카오 미니 제공 등의 서비스를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카카오콘 혜택

 

 

카카오 콘의 기술은 블록체인이지만 서비스 형태는 커뮤니티에서 볼 수 있는 보상 시스템과 유사해 보이기도 합니다. 활동 포인트를 지급하고 그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는 형태 말이죠. 기존에 있는 것을 새로운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도 카카오의 이미지 때문인 것 같습니다.

 

카카오가 앞으로 어떤 보상 서비스를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카카오 콘 지급 투명성을 위해서만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 게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서비스가 어느 정도 성공하면 확장성을 염두에 둔 것처럼 보입니다. 물론 뇌피셜입니다.

 

최근 카카오톡 채팅 목록에 광고 서비스 기능이 탑재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아쉬웠는데요, 카카오의 매출이 뛰었을지는 모르지만 사용성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카카오 콘이 아직은 제공 서비스가 다양하지 않지만, 광고 탑재로 인한 불편함을 퉁칠만한 보상 시스템으로 발전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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