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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니로가 확 달라졌습니다. 

 

작년 말 니로 풀체인지가 드디어 공개되었고, 사전예약을 진행 중입니다. 기아 공식 사이트에서는 니로 하이브리드 정보만 확인할 수 있고 사전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기아 내부적으로 니로 풀체인지 모델을 2월부터 출고한다고 결정했다고 하니, 니로 EV는 2월에는 예약을 받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아직은 1세대 니로 EV가 판매되고 있네요. 니로 EV 모델을 기반으로 택시 전용 모델도 출시한다고 합니다.

 

 

니로 풀체인지의 제원 및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 분 니로 하이브리드
전장 4,420 mm
전폭 1,825
축거 2,720
전고 1,545
엔진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변속기 6단 DCT
복합연비 20.8 km/ℓ (16인치 타이어)
배기량 1,580 cc
엔진최고출력 105 PS / 5,700 rpm
엔진최대토크 14.7 kgf·m / 4,000 rpm
모터최고출력 32 kW
모터최대토크 170 ps

 

지난 세대보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조금씩 늘었기 때문에 조금은 더 실내 공간과 승차감에서 만족감이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가격은 세제혜택을 받은 트렌디 트림 2,660만 원으로 시작해서, 시그니처 트림 3,306원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풀옵션을 선택하면 3,700만 원대까지 가격이 높아집니다.

 

옵션을 살펴보니 HUD가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고 트레일블레이저 처럼 선바이저가 아닌 진짜 HUD입니다! 국산 소형 SUV에 HUD 옵션이 달린 경우는 드문 일이라 새롭네요.

 

 

새로운 니로 EV는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면부 그릴 외에는 외관상 차이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행거리는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1세대가 385km 이고 EV6의 경우 475km(77.4 kWh 배터리)라, 니로 EV는 400km는 거뜬히 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 이하로 떨어지면 경쟁력이 많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꼭 주행거리가 400km 이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격은 1세대와 비슷할 거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세대의 공식 가격이 47,900,000원이고 보조금 등의 혜택을 받으면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풀체인지 출시된 니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캐스퍼의 등장으로 소형SUV 시장이 주춤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니로의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보이기 때문에 소형 SUV에 대한 관심이 유지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아이가 1명이 있는 가정이라면 패밀리카로도 충분해 보입니다.

 

니로 EV 모델이 공식 오픈하게되면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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