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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SE2의 출시가 명확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확신하고 있는 걸 보면 2020년 3월경 출시가 확정적인 분위기입니다.

 

어떤 유튜버는 애플이 아이폰5S와 아이폰5C 두 제품 라인을 한 해에 출시했던 2012년처럼, 3월에는 보급형을 출시하고 9월에는 플래그십 출시하는 전략을 매년 선보일 거라고 하네요. 인도와 중국 시장을 노리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아참, 그리고 출시명은 아이폰 SE2가 아니라 아이폰 10주년으로 생략되었던 '아이폰 9' 제품명을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출시명에 따라 애플이 어떤 전략을 가져갈지 짐작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아이폰 SE2의 스펙도 거의 정리되고 있는 듯합니다. 루머이긴 하지만 거의 사실에 근접한 아이폰 SE2의 스펙을 살펴보고 아이폰 8을 대체 가능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SE2 예상 스펙 vs 아이폰 8 스펙

 

  아이폰 SE2 or 아이폰9 아이폰 8
프로세서 Apple A13 Bionic Apple A11 Bionic
메모리 3 GB 2 GB 
저장공간 64 / 128 GB
디스플레이 4.7인치 1334 x 750
Retina HD Display (326 ppi)
카메라 전면 700만 화소
후면 1200만 화소
전면 700만 화소
후면 OIS 지원 1,200만 화소
배터리 - 1821 mAh
규격 67.3 x 138.4 x 7.3 mm, 148 g 67.3 x 138.4 x 7.3 mm, 148 g
단자 USB 2.0 Apple Lightning 8-pin
방수 방진 없음 IP67 등급
기타 지문인식
3D 터치 미지원
지문인식
3D 터치 지원

 

 

스펙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듯이 약간의 업그레이드만 있을 뿐 규격과 주요 스펙이 대부분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제가 이전 아이폰 SE2 관련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가장 초점이 모아지는 부분은 과연 플래그십에 들어가는 기술을 탑재했을지 여부일 것입니다.

 

카메라 OIS 기능, True Tone 디스플레이, 고릴라 글래스, 방수 방진 등이 그것이고 이 기능들이 빠진다면 아이폰 8 유저들이 아이폰 SE2로 갈아탈 이유가 있을까 의문이 생깁니다.

 

또 3D 터치가 지원하지 않는다면 매우 아쉬울 것 같습니다. 모든 태스크를 띄울 때 홈버튼을 두 번 터치하는 대신 좌측 화면의 3D 터치를 애용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노치 디자인의 아이폰들은 3D 터치가 없더라도 제스처로 커버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기존 디스플레이의 아이폰에서 3D 터치가 빠진다면 약간의 불편함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프로세서와 메모리가 업그레이드될 것이기 때문에 퍼포먼스가 더 좋아질 것은 분명할 것이고, 외관 디자인이 달라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뇌피셜이지만, 아이폰 9이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된다면 카메라 OIS 기능, True Tone 디스플레이, 고릴라 글래스, 방수 방진 기능 중 일부는 포함시켜 주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제품명이 '아이폰 + 숫자' 였을 때 플래그십으로 출시했었기 때문에 완전 저가형으로 출시하기엔 브랜드 이미지가 아까워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아이폰 SE2의 예상 스펙과 아이폰 8을 비교해보면서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펙은 둘째치고 '아이폰5-아이패드 프로 3세대' 디자인과 패밀리룩으로 간다면 무조건 지를 것 같습니다.

 

이제 3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애플이 이번에도 출시하지 않는다면 중저가형 시장에서 밀릴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니즈를 외면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루머에 그치지 않고 꼭 아이폰 SE2가 출시되기를 희망합니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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