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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노트북만 사용하다가 맥북으로 넘어왔는데 alt, 윈도우키가 없어서 당황스러웠던 경험 모두들 있으시죠?

저 또한 처음 맥북을 사용할 때 꽤 헤멨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맥북 사용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단축키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기능 단축키
Spotlight 검색 command + space
창닫기 command + W
프로그램 종료 command + Q
사파리 탭 전환 command + 숫자(탭순서)
탭 이동 control + Tab
전체화면 캡처 command + shift + 3
부분화면 캡처 command + shift + 4
동영상 캡처(녹화) command + shift + 5
창 최소화 command + M
한/영 전환 capslock / control + space (설정에 따라)
커서 맨 앞으로 command + <-- (방향키 왼쪽)
커서 맨 뒤로 command + --> (방향키 오른쪽)
전체 창 확대/취소 option + command + F
전체 창 이동 control + 방향키 좌/우
잠자기 모드 option + command + 미디어추출버튼
시스템 종료 control+option+command+미디어추출버튼
실행 취소 command + X

 

위 단축키 중에서 Spotlight 기능을 부르는 단축키는 맥북 사용자에게는 정말 많이 쓰이는 유용한 단축키 입니다. 제 생각이지만 윈도우10의 윈도우 키 기능이 Spotlight 기능을 따라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추가적으로 매직마우스 제스처 기능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능 제스처
뒤로가기 (브라우저 등)

한 손가락 터치 후

좌->우 이동

앞으로 (브라우저 등)

한 손가락 터치 후

우->좌 터치 이동

전체창 오른쪽으로 이동

두 손가락 터치 후

좌->우 이동

전체창 왼쪽으로 이동

두 손가락 터치 후

우->좌 이동

 

Mission Control 실행 두 손가락으로 두번 터치

 

 

이상으로 맥북 단축키와 매직마우스 제스처에 대하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맥북 단축키가 존재하는데요, 자신만의 단축키를 정리해서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맥북 라이프 되세요~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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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패드프로 11형과 아이패드미니5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작년부터 아이패드 프로 11형을 쓰다가 얼마 전에 아이패드 미니5로 넘어와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가격이 크게 차이나는 만큼 제품 크기나 스펙이 다르기 때문에 혹시나 저처럼 아이패드 미니5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제품의 주요 스펙 먼저 비교해 보겠습니다.

 

  아이패드 미니5 아이패드 프로 11형
프로세서 Apple A12 Bionic Apple A12X Bionic 
메모리 3GB 4/6GB
저장용량 64/256GB 64/256/512GB
디스플레이 7.9인치 4:3비율, 2048x1536 (326ppi) 11인치 4.3.3 비율, 2388x1668 (264ppi)
배터리 5124mAh 7812mAh
규격 134.8 x 203.2 x 6.1 mm, 300.5 g 178.5 x 247.6 x 5.9 mm, 468 g
가격(64G, Wi-Fi모델) 49만9천원 99만9천원

 

아이패드 미니5는 아이패드 프로 11형에 비해 프로세서, 메모리, 배터리 등 대부분의 스펙면에서 떨어지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면 크기도 작구요. 상대적으로 이렇게 밑도는 스펙을 가진 아이패드 미니5이지만 매력적인 장점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제 그 장점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아이패드 미니5 장점

 

1. 휴대성

 

아이패드 미니5는 정말 작고 가볍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1형을 사용할 때는 외부에서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지하철과 같은 공간에서 게임을 하거나 넷플릭스를 볼 때, 팔도 아프고 화면이 커서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케이스를 사용한다면 무게가 거의 600~800g이 되기 때문에 살짝 부담이 되기도 했습니다.

 

 

2. 게임 조작에 유리

 

사실 이 부분이 휴대성과 함께 결정적으로 아이패드 미니5로 넘어오게 된 이유입니다.

소파나 침대에 누워서 게임 플레이를 할 때 극강의 집돌/집순이 모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팔이 아프지 않기 때문에 오래 들고 있을 수 있고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을 할 때 피로도로 인한 방해를 받지 않아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1형 사용할 때에는 축구 게임을 하다가 팔이 아파서 제대로 된 플레이를 못 한 적이 많았습니다. 아이패드 미니5에서는 그런 불편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애플 아케이드.

과금 체계의 기존 게임들 보다는 콘솔 게임류를 즐기는 저로서는, 애플 아케이드를 즐기기에 최적의 아이템이 아이패드 미니5라고 판단했습니다. 현재 즐기고 있는 애플 아케이드 게임은 Oceanhorn2, Hot Lava, Towaga 등 인데 두 손에 부담되지 않는 크기와 무게 덕분에 컨트롤에 집중하며 즐겁게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3. 빠지지 않는 퍼포먼스

 

아이패드 프로 11형에 비해 스펙이 살짝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패드 미니5이지만 사실 제품만 놓고 보면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입니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를 고화질로 보는데 전혀 무리가 없고 3D 게임도 잘 돌아 갑니다. 애플펜슬 1세대를 지원하기 때문에 꽤 준수한 필기 환경을 제공하고 그림도 그릴 수 있습니다.

 

또 화면에 라미네이팅 처리 및 반사 방지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 아이패드 시리즈와 달리 붕 뜬 느낌이 전혀 없고, 아이패드 프로와 유사한 디스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4. 가격

 

아이패드 프로 11형의 거의 절반 가격입니다. 꼭 큰 화면의 태블릿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이패드 미니5는 최선의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아쉬운점 - 애플펜슬

 

이렇게 훌륭한 아이패드 미니5 이지만 나름의 단점도 있습니다.

최신 기술(아이패드 프로11형 + 애플펜슬 2세대 조합)을 먼저 접하고 애플펜슬 1세대를 경험하다 보니 확실히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애플펜슬 2세대는 연필 등 실제 필기도구에 가까웠습니다. 그에 비하면 1세대는 '아 내가 전자기기를 쓰고 있구나'라는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상 아이패드 미니5에 대하여 아이패드 프로 11형과 비교하며 알아 봤습니다.

 

전문가 수준의 그림을 그리시거나 큰 화면이 필요하신 경우가 아니라면, 아이패드 미니5가 좋은 선택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아이패드 미니5 혹은 아이패드 프로 구매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결정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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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9년 하반기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요즘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폰들의 성장세가 무섭지만 아직 국내에서 전파인증을 받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내 유통되고 있거나 예정인 폰들 위주로 정리해봤습니다~

 

 

[ 갤럭시노트10 ]

 

 

>> 기기 사양

프로세서 엑시노스 9825 (스냅드래곤855급)

메모리 12G

저장용량 256G

디스플레이 6.3인치 19:9비율

네트워크 5G 지원

기본 1200만 화소(OIS), 망원 1200만 화소(OIS), 광각 1600만 화소 카메라

배터리 3500 mAh, 무선 고속충전 지원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9(Pie)

크기 71.8 x 151 x 7.9 mm, 무게 168g

충전단자 USB 3.1 Type-C

IP68 방수 방진

출고가 약 125만원 (판매중)

 

 

[ 아이폰11프로 ]

 

 

>> 기기 사양

프로세서 Apple A13 Bionic

메모리 4G

저장용량 64/128/256G

디스플레이 5.8인치 19.5:9비율

네트워크 5G 미지원

기본 1200만 화소(OIS), 망원 1200만 화소(OIS), 광각 1200만 화소 카메라

배터리 3046 mAh, 무선 충전 지원, 무선 고속충전 미지원

운영체제 iOS13

크기 71.4 x 144 x 8.1 mm, 무게 188g

충전단자 USB 2.0 Apple Lightning 8-pin

IP68 방수 방진

출고가 64G 약 120만원 예정 (10월말 혹은 연말 판매 예정)

 

 

[ LG V50S ]

 

>> 기기 사양

프로세서 스냅드래곤855

메모리 8G

저장용량 256G

디스플레이 6.4인치 19.5:9비율

네트워크 5G 지원

기본 1200만 화소(OIS), 광각 1300만 화소 카메라

배터리 4000 mAh, 무선 충전 미확인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9(Pie)

크기 75.8 x 159.3 x 8.4 mm, 무게 192g

충전단자 USB 3.1 Type-C

IP68 방수 방진

출고가 약 120만원 (10월초 판매 예정)

 

 

[ 총평 ]

 

국내 유통하고 있는 대표 제조사들의 플래그십 스마트 폰의 스펙을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플래그십이라고 하기엔 스펙이 살짝 떨어지는 부분이 보이네요(메모리, 무선 고속충전 등). 애플이 아직 5G를 지원하는 폰을 생산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에 눈에 띕니다. 애플이 워낙 최적화를 잘 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액면으로 보이는 스펙이 전부가 아니기는 할거라 예상되긴 합니다.

 

아이폰만의 기능과 감성이 필요하다면 아이폰11프로가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요새 안드로이드OS가 업데이트 되면서 제스처 기반의 조작 방식으로 바뀌는 추세기 때문에 기존 아이폰 유저가 안드로이드 폰을 선택하더라도 크게 위화감이 없을 듯 합니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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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고폰을 구매하는 이유와 어떤 경로로 구매하는지 제 경험을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중고폰을 구매하는 이유는 폰 교체주기가 짧고 그에 따른 경제적인 손실을 방어하기 위함입니다.

라이프 스타일 특성상 고성능 스마트폰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선택 폭이 넓어서 이 폰  저 폰을 기웃거리곤 합니다.

 

그래서 저처럼 자주 폰을 교체하고 싶거나 가성비 좋은 폰을 통해 경제적인 이점을 찾으시려는 분들을 위해서 중고폰 구매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저보다 더 나은 노하우를 통해 폰을 장만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중고 시장이 낯선 분들을 위해 변변찮은 경험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제가 즐겨찾는 서비스는 셀잇, 중고나라, 당근마켓 순입니다. 이 중 셀잇을 최애 하고 있습니다. 구매는 물론 폰 판매 시 매우 편리합니다. 제품을 등록하면 판매가를 제시해주고 수락하면 박스와 완충재를 무료로 보내줍니다! 혹시나 아직 이용해 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한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셀잇 직원 아님).

 

셀잇 앱 메인화면

 

셀잇을 수시로 모니터링 하다보면 득템 할 수 있는 기회가 더러 생기곤 합니다. 끈기 있게 검색하다 보면 타임세일 등 특가로 등록된 제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고나라에 비하면 그 종류가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셀잇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는 '검수' 때문입니다. 셀잇 제품이 중고나라 시세에 비해 다소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고 있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제가 검수를 중요시하게 된 사건이 있었는데요, 몇 년 전 중고나라를 통해 폰을 구매하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액정에 불량화소가 발견되었습니다. 거래 시 확인하긴 했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는지라 미처 확인을 못한 제 실수였지요. 도의적으로 판매자가 하자를 오픈하고 좀 더 낮은 가격에 판매를 했었어야 마땅했지만 이미 거래를 한 뒤라 법적으로 책임을 물을 수도 없었습니다. 결국 찝찝하게 사용하다가 더 낮은 가격에 중고로 팔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검수된 폰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검수된 폰을 셀잇에서만 찾는 것은 아닙니다.

네이버 쇼핑 등을 통해 특정 제품을 검색해보면 검수를 보증하며 중고폰을 판매하는 업체들을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셀잇 만큼은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셀잇은 묻지마 환불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안심이 됩니다. 실제로 넥서스 5X를 구매했을 때 재부팅 오류가 발생해서 반품을 했었고 제품을 받고 마음에 들지 않아 환불을 한 적도 있습니다(환불 정책은 셀잇 서비스 확인 바래요!). 

 

이쯤 되니 점점 셀잇 찬양 글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자주 이용하는 다른 서비스도 있습니다. '소녀 폰'이라는 업체입니다. 

 

소녀폰 홈페이지

 

여기는 생활의 달인 편에 출연한 스마트폰 달인이 근무하는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곳의 장점은 검수가 믿을만하고 보유 물량이 많다는 점입니다. 만약 '갤럭시 S10 제품 중 128G 용량에 화이트 색상을 가진 중고폰'과 같은 구체적인 니즈가 있을 경우에 이 곳을 자주 찾습니다. 출시가 오래되거나 인기 기종은 품절되어 있긴 하지만 제가 원하는 폰들은 대부분 여기서 구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쇼핑을 통해 검색된 중고 제품들이 좀 더 저렴한 경우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그럼 중고나라나 당근마켓은 이용하지 않느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가격이 10만 원 단위로 넘어가는 경우에는 웬만하면 이용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검수와 세척이 안 된 제품들이기 때문에 그 리스크는 구매자가 감당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고나라는 등록된 제품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셀잇과 소녀폰 등에서 구할 수 없을 때 중고나라를 통해 타협하고자 하는 욕구가 솟구치기는 합니다.

 

정리하면 셀잇은 수시로 모니터링 하며 특가를 노리거나(미개봉 제품을 거의 반값에 구매한 적도 있습니다!) 특정 제품을 원할 때는 소녀폰을 찾습니다. 특정 제품이 품절이거나 할 때는 네이버 쇼핑을 검색하고 리스크를 감수하고 중고나라를 찾기도 합니다.

 

검수된 폰을 찾는 일은 구매자 선택의 문제입니다.

저는 몇 년간 중고폰 거래를 해오며 겪었던 경험치를 통해 검수와 세척된 중고폰을 선호하게 된 것일 뿐입니다. '직거래로 구매했다가 하자가 발견되면 어쩌지?!' 이런 고민을 약간의 비용을 추가하여 줄이고자 한 결과입니다.

 

셀잇이나 소녀폰 외에도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하는 좋은 업체가 더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업체나 다른 노하우를 가지신 분들이 계시다면 저에게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요약)

약간의 비용을 들여서 리스크를 줄이고 싶다 : 셀잇, 소녀폰 등 유사 서비스 이용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다 :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 (셀잇도 직거래 기능 존재하긴 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발품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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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갤럭시 버즈와 에어팟 모두 써본 사용자로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원래 아이폰X + 에어팟을 사용하다가 갤럭시S10으로 넘어가면서 갤럭시 버즈를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갤럭시S10과 에어팟도 연동이 되기 때문에 사용은 할 수 있었지만 갤럭시 웨어러블 앱을 통한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해 볼 수 없었기에 버즈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두 제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버즈는 커널형, 에어팟은 오픈형이라는 점입니다.

 

갤럭시 버즈

 

먼저 갤럭시 버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갤럭시 버즈 단점 ]

 

전체적인 느낌부터 얘기해보면 '역시 애플이 UX 측면에서 많은 고민을 하는구나' 였습니다.

 

아이폰 + 에어팟을 먼저 사용하다가 넘어와서 그런지 많은 비교가 되었는데요,

에어팟은 한쪽을 뺀다던지 터치를 한다던지 할 때 불편함 없이 자연스럽게 정지 및 재생이 되었는데 갤럭시 버즈는 한쪽을 빼도 계속 재생이 됩니다. 에어팟은 기본 투터치 인데 버즈는 원터치부터 조작이 가능해서 의도치 않게 오작동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터치기능을 off 해놓는게 더 편했습니다. 

 

터치 한번은 곡 재생 또는 일시정지,

두번은 다음 곡 재생과 전화받기 및 끊기

세번은 이전 곡 재생입니다.

롱터치는 음성명령, 즉시 주변 소리 듣기, 주변 소리 듣기, 음량 내리기 중에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터치 별로 on/off 기능이 되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합니다. 다음 버전에 기대를 해봅니다.

 

또 커널형이기 때문에 외부소리가 다소 차단되는 감이 있습니다. 장점과 단점 모두 해당되는 부분인데 걷기 등 이동 중에 들을 때는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동영상을 볼때 불편한 점은 0.몇초 정도 딜레이가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항상 발생하는 것도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긴 한데 넷플릭스와 mx플레이어 등은 괜찮은 편이고 유튜브는 확실히 딜레이가 느껴집니다. 그런데 적응이 된건지 괜찮을 때도 있는 것 같아서 큰 불편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통화 음질은 에어팟이 좋습니다. 친구에게 전화 걸어보고 어떤게 나은지 물어 봤었는데 확실히 버즈일 때 컴플레인이 심했습니다.

 

 

[ 갤럭시 버즈 장점 ]

 

갤럭시 버즈의 장점은 갤럭시 웨어러블 앱을 통해서 여러가지 기능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퀄라이저 설정이 있고 알림 설정, 주변 소리 듣기 기능 등이 있습니다. 커널형 이어폰의 단점을 보완하는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이 개인적으로 가장 써보고 싶었던 기능인데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사용했을 때 큰 차이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목소리 강조해서 듣기 기능도 존재합니다. 삼성이 세심하게 신경을 많이 썼네요.

 

에어팟보다 재생시간이 깁니다. 에어팟은 완충 후 4시간, 버즈는 6시간 이라고 합니다. 체감상으로도 확실히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버즈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에어팟 출시 초기에는 '콩나물'이라는 놀림을 많이 받았었는데 어느 순간 인싸템이 되어버려서 살짝 의아하긴 했습니다. 제 얼굴형에 에어팟이 맞지 않는다는 건 안 비밀...

 

에어팟에 먼저 적응을 하고 넘어와서 그런지 뭔가 단점이 더 많은 것처럼 되어버렸네요.

갤럭시 버즈 좋은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커널형을 더 좋아해서 그런지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에어팟과 비교하며 적다보니 구분해서 적을 내용이 많지는 않네요.

 

[ 에어팟 단점 ]

 

디자인. 앞서 얘기 했듯이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잘못 착용하면 /[^.^]\ 이렇게 벌어진 상태로 돌아다니게 됩니다.

 

오픈형이다보니 카페 등 소음이 살짝 있는 곳에서는 음량을 꽤 크게 해야 들립니다. 특히 지하철 타고 이동시 한국어 대사가 잘 들리지 않다보니 자연스레 자막이 나오는 미드 등을 더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 에어팟 장점 ]

 

이어폰 케이스가 버즈보다는 얇아서 바지 주머니에 넣었을 때 아주 약간은 핏이 좋습니다.

 

에어팟을 귀에서 잠시 뗐다가 다시 착용하면 스탑, 재생이 자연스럽고 오픈형이라 외부 소리가 잘 들리기 때문에 잠깐 다른 사람과 얘기할 때 에어팟을 뺄 필요가 없습니다. 한 번 귀에 착용하면 실생활에서 뺄 필요가 없을 정도로 편리합니다

 

통화 음질이 버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습니다. 에어팟을 통해서 친구들과 많이 통화했지만 컴플레인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버즈로 바꾸고 나서는 웬만하면 폰으로만 통화합니다.

 

 

결론입니다.

두 제품 모두 각 장점을 가지고 있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갤럭시 버즈가 살짝 비싸긴 하지만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갤럭시 버즈를 사용하기를 추천드립니다. 갤럭시 웨어러블 앱을 이용하여 기능을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이제는 유선 이어폰으로는 못 돌아갈 것 같습니다. 무선 이어폰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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