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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크레마S가 출시되었습니다.

2019년 크레마 카르타G와 리디 페이퍼가 출시된 이후 한국 이북 리더기 시장에서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기기인데요, 소비자들을 얼마나 자극할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전 크레마 그랑데를 2018년 구입하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펙은 크레마 카르타G와 거의 동일하네요. 2017년에 출시한 제품이 2019년에 출시한 제품과 스펙이 거의 동일하다니... 아무리 이북 리더기의 퍼포먼스가 제한적이라고 하더라도 소비자 입장에선 너무한 감이 있습니다.

 

이번엔 어떨까요?

 

  크레마S 크레마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636 프리스케일 i.MX6 SoloLite
메모리 2 GB 1 GB
저장공간 32 GB 8 GB
디스플레이 6.0인치 1448 x 1072 6.0인치 1072x1448
배터리 1500 mAh 1500 mAh
규격 153 x 107 x 6.8mm, 150g 159.1 x 129 x 8.5mm, 194 g
운영체제 Android 10 Android 4.4
충전단자 USB 2.0 Type-C 마이크로 5핀

 

이 정도면 혁신이 아닌가 싶습니다. 크기와 두께가 작아지고 무게도 줄었는데 스펙은 몇 배 좋아졌습니다. (그동안 넘 사골...)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636으로 진화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치면 중급기 이상에 들어가는 프로세서인데 이북 리더기에서 충분하고도 남는 프로세서지요.

 

메모리는 두 배가 되었고 저장공간이 많아졌습니다! 8 GB 기기를 사용할 때도 사실 불편함은 없었지만 4배나 많아진 용량으로 더 많은 eBook을 저장해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운영체제도 비교적 최신으로 업그레이드되었고, 충전단자도 드디어 Type-C 포트가 적용되었습니다.

 

 

해외에서야 이북 리더기하면 킨들 시리즈를 꼽아주겠지만, 국내에서는 단연코 크레마S가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리디 페이퍼의 경우, 리디북스에서 구매한 eBook과 리디 셀렉트를 통해서만 eBook을 볼 수 있지만 크레마S는 열린서재라는 기능을 통해 리디북스, 알라딘, 교보문고, 밀리의 서재 등 타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자도서관 앱을 통해 eBook을 대여할 수도 있지요!!!

 

프로모션이 언제까지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크레마S를 구매하면,

1) YES24 북클럽 60일 이용권을 지급받을 수 있고 

2) 매주 eBook 상품권 1,000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기간 한정).

 

판매 사이트 비교해보시고 더 좋은 혜택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YES24에서는 199,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네요.

 

여러 후기들을 살펴보니 확실히 퍼포먼스가 좋아졌다는 평이 많습니다. 저도 당장 구매하고 싶지만... 보유하고 있는 크레마 그랑데가 아직 쌩쌩하여... 아마도 와이프님의 결재가 힘들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구매 성공하게 된다면, 사용기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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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멤버십? 티맵 플러스?

티맵 앱을 사용하다 보니 이런 구독 서비스가 런칭된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프리미엄 구독 월 9,900원이라는 이 서비스,

과연 할 만한 구독 서비스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티맵의 로고

 

티맵의 구독 서비스는 2021년 런칭되었고 프리미엄과 베이직 서비스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프리미엄 서비스가 훨 좋겠쥬?

 

프리미엄은 월 9,900원이고 베이직은 'T우주패스 all' 가입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주패스는타 구독 서비스 할인 혜택과 해외직구 등의 혜택을 11번가를 통해 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인데, 나중에 한 번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베이직은 우주패스 링크를 통해서 월 7,000원에 가입 가능한 걸로 보이네요.

 


티맵 멤버십 프리미엄 혜택


티맵 멤버십 베이직 혜택


티맵 멤버십의 구독 서비스를 살펴보니, 자동차를 자주 운행하는 분이거나 렌터카를 자주 이용하면 괜찮은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에만 한 번씩 차를 이용하는 저로써는 매달 만 원씩 결제하기가 약간 꺼려지긴 했습니다.

 

주요 혜택 중 관심 가는 내용이 주유 이용권, 렌터카 할인권 등인데 주말에만 차를 몰다 보니 주유 이용권의 메리트가 떨어졌고 렌터카도 1년에 한 번 이용할까 하기 때문에 매달 구독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주차 이용권은 금액도 적거니와 적용 가능한 주차장이 아직은 많지 않다고 하네요...

 

타이어를 교체할 즈음에 한 두 달 결제하여 할인을 받아 일괄 교체할 수 있다면 유용하긴 하겠네요. 25% 할인은 큰 혜택이기 때문에 직접 이용해봐야 알 것 같고(기업이 이렇게 좋은 걸 그냥 해줄 리 없지!) 추후에 사용기를 통해 정보를 전달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혹은, 본인의 생활 패턴에 따라 가성비 좋은 아이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대리운전 빈도가 많을 수도 있고 셀럽 목소리 안내를 결제하고 싶을 수도 있을 테니까요.

 

아무튼 이렇게 또 구독을 할지 말지 결정해야 하는 서비스가 늘었습니다. 언젠가부터 구독 서비스가 대세라... 매달 지출되는 구독 서비스 비용을 합하면 5만 원이 넘을 것 같습니다. wavve, 넷플리스, 유튜브, 네이버 멤버십, 디즈니 플러스, 쿠팡, 스포티비, yes24(or 리디북스) 등. 와 많네요.

 

문득 이 서비스들이 꼭 필요한지, 제 삶을 풍성하게 해주고 있는지 의문이 드네요 ㅋㅋㅋㅋ  슬슬 숙청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구독 서비스 지출을 줄이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좀 더 생기면 티맵 구독을 꼭 해보려고 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사용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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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앱등이의 주관적인 글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ㅎㅎㅎㅎㅎ)

 

갤럭시(혹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아이폰으로 넘어오시는 분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앱등이로서, 매우 환영하는 일입니다.

 

'아이폰이 이렇게 좋고 편한데 사람들이 왜 안 쓰는지 모름'이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안드로이드 폰이 이렇게 좋은데...'라는 극찬은 잘 못 들어 본 것 같습니다.

뒤로 가기 버튼이 있어서 편하다, 아이폰처럼 폐쇄적이지 않다, 쓰다 보니 길들여졌다 등의 의견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삼성페이는 편하더군요... ㅋㅋㅋㅋㅋ 미안 아이폰 ㅜㅜ )

 

아이폰의 장점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쾌적함' 입니다.

너무 좋은데... 뭐라 말로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아이폰은,

공개 년도의 경쟁 안드로이드 폰과 비교해봤을 때 한 번도 디자인이나 퍼포먼스에서 꿀린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진부한 얘기지만, 제조사가 OS를 개발하여 탑재하기 때문에 최적화가 잘 되어 있어 언제나 쾌적함을 제공합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출고가가 100만 원을 넘긴지 여러 해가 지났습니다. 아이폰도 비쌉니다. 꽤 많이.

 

대안은 있습니다. 현재 애플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이폰 시리즈는 최신 13 시리즈 외에도, 12, SE, 11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고 아이폰 11의 경우 69만 원으로 아이폰 13보다 40만 원 저렴합니다(같은 화면 사이즈 기준).


아이폰 11 - 완전 입문용 추천

 

노치 디자인의 아이폰에서 제스처를 사용해보시기를 적극 권합니다. 아이폰 8 플러스를 쓰다가 아이폰 13을 사용하고 있는데, 훨씬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X부터 노치가 등장했는데, 이제 아이폰 X 시리즈는 아이폰 8이 출시되었을 때 함께 출시된 버전이라 확실히 퍼포먼스 차이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스펙상 최신은 아닐지 몰라도, 아이폰 11은 만족할만 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거라 생각합니다. A13 Bionic 칩을 탑재했고 생체인식(Face ID) 등 거의 모든 기능이 유사합니다. 안드로이드의 보급폰처럼 일부 센서가 빠지거나 하는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약 2년 전만 해도 플래그십 폰이었기 때문이죠. 방수 방진도 지원합니다.

 

최신 아이폰과 다른점은,

5G 지원하지 않고(아이폰은 2020년 출시된 것부터 지원하기 시작함) HDR 동영상 촬영이 안되며 패널이 OLED 아닌 LCD로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프로세서가 두 세대 차이 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죠. 프로 수준의 카메라 촬영이 필요하거나 5G 통신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면 전혀 아쉽지 않은 성능이라 생각합니다.

 

플랫 디자인은 아쉽지만 아이폰 12 시리즈부터 적용되었습니다.


아이폰 12 - 중고 추천

 

아이폰 12는 준 최신형이라고 보면 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기능이 아이폰 13과 비슷흡니다. 5G 지원되고, 시네마틱 동영상 촬영은 아이폰 13부터 탑재된 기능이라 지원되지 않습니다. 티는 거의 안나지만 9g 정도 가벼운 것도 장점이겠네요.

 

노치가 약간 더 넓고 CPU, 카메라 기능이 살짝 떨어지는 것 외에는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폰 13 기본 용량이 128GB인데, 같은 용량의 아이폰 12를 선택하면 거의 가격이 비슷해지기 때문에 새걸로 아이폰 12를 구매하면 호구입니다. 중고 구매를 추천합니다.

 

가격대가 2022년 1월 현재, 50~60만 원대(용량 128GB 기준)에 형성되어 있네요. 배터리 효율 90퍼 이상의 S급을 구매한다면 만족도가 높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이폰 SE - 클래식 아이폰의 세계로...

 

아이폰 SE는 아이폰 11과 동일한 CPU를 사용하기 때문에 성능은 거의 동일하고 카메라 등 일부 기능이 다릅니다. 아이폰 전통의 홈 버튼이 존재하는 시리즈이기 때문에 화면 사이즈도 차이가 납니다(16:9 비율). 지문인식을 좋아한다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겠네요. 수년 째 우려먹고 있는 사골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쁩니다.

 

아이폰 8이 처음 처음 출시됐을 때, 너무 예쁜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쓰더라도 소장하고 싶었는데... 이제는 구형이라 성능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아이폰 SE는 성능을 대폭 높인 아이폰 8이라고 보면 되기 때문에, 클래식한 아이폰을 사용하고 싶다면 아이폰 SE 시리즈를 추천드립니다!


아이폰은 출시될 때마다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21년은 갤럭시 Z플립 3의 등장으로 좀 주춤하긴 했지만 2022년 의 새 아이폰이 주목받는 일은 당연할 것 같습니다.

 

전 영끌하여 아이폰 13 프로 맥스를 출시하자마자 구매해버렸습니다. 만족도는 최상입니다. 디자인 예쁘고, 성능 좋고(게임하기 너무 좋음), 카메라도 마음에 듭니다. 특히 가족들 사진을 자주 찍는데, 아이폰 8 플러스의 카메라가 늘 아쉬웠었습니다. 좀 무리하긴 했지만 결과물이 너무 좋아서 카메라 성능에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아이폰 유저라, 공유 앨범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클라우드 용량을 많이 사용하려면 비용이 발생되는데, 아이폰의 공유 앨범을 이용하면 거의 무료라(제약사항은 있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최신이어도 좋고 몇 세대 전 시리즈라도 상관없습니다. 지금보단 더 많이 아이폰이 사용되었으면 좋겠고, 사람들이 아이폰의 쾌적함을 느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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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송중기 님이 등장하며 핫하게 광고하고 있는 야핏 사이클!

 

 

야핏 사이클은 실제 실내 자전거를 타며 태블릿(혹은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가상의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경쟁을 할 수 있는 컨셉의 서비스입니다. 나름 메타버스 세계관이라며 홍보를 하네요!

 

타 서비스와 비교하면 보상도 좋고 경쟁하는 시스템이라 한국 사람이 만족할만 한 요소가 좀 더 낫다고 합니다.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더라도 앱을 설치해 볼 수 있었는데요, 구매한 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체험판 정도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전문 강사들로부터 트레이닝을 받으며 라이딩을 할 수 있고, 인플루언서와 함께 라이딩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서울, 경주 등 국내 일부 구간과 방콕, 다낭 등 소수의 동남아 코스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셀럽과 함께할 수 있는 기능도 보이고 10km 코스를 얼마나 빨리 달렸는지 기록을 경쟁하는 챌린지 모드, 스피드 경쟁 모드 등 다양한 기능으로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업체의 행사기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략적인 금액을 조사해보았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야핏 사이클 프리미엄과 라이트 두 가지 서비스 중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고, 프리미엄이 가격도 높고 서비스 종류도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프리미엄은 약 190만 원 정도로 파악되었습니다. 제공받을 수 있는 기본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추가적인 혜택도 있는데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으니 사이트를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라이트는 정가가 140만 원 정도이지만 최대 할인가를 적용하면 월 17,000원 대(무이자 할부 12개월 적용 시)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렴한 대신 자전거 센서, 앱 이용권(1년), 홈트 수강권(1년) 이렇게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를 신청하실 때 주의사항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실내 자전거를 배송받아야 하기 때문에 2층 이상의 엘레베이터가 없는 곳이라면 미리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환불 시 자전거 철거 문제도 있고 고가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하셨으면 하는 선택지입니다...

 

라이트의 경우, 보유하고 있거나 구매하실 실내 자전거가 호환이 되는 제품인지 상담을 통해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고진 스핀바이크는 호환이 거의 된다고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메타버스라는게 화제가 되고 있고 얼마나 발전할지 잘 모르겠지만, 좀 더 발전된 유사 서비스가 계속해서 출시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니터가 아닌,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처럼 VR 안경과 같은 제품이 진화해서 출시된다면 굳이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실내에서 운동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 VR 헤드셋을 이용한 서비스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운동을 하면 땀이 나기 때문에 적합하지는 않을거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태블릿 화면을 보며 운동하는 방식이 좀 아쉽긴 해서요.

 

여튼, 야핏 사이클 가격 등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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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약 스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드라마 위쳐 주인공의 게롤트

 

2년을 기다렸습니다. 게로~~~~~ㄹ트!!

원작 소설이 있고 게임으로 유명해진 위쳐 시리즈라 이미 팬이었던 분들도 계시겠지만, 위쳐 드라마를 통해 이 시리즈를 좋아하게 된 저로서는 2019년 시즌1 피날레 이후로 너무나 긴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대략의 줄거리.

괴물 사냥꾼으로 불리는, 위쳐로 살아가고 있는 게롤트. 어떠한 운명에 의해 두 여인에게 이끌리게 됩니다. 비루한 신분에서 우연히 최강의 마법사로 환골탈태한 예니퍼, 위험하고 강력한 비밀을 지닌 망국의 공주. 세 사람은 각자가 가진 결핍을 인지하게 되고 그 욕구를 채우는 듯, 운명이 이끄는 듯 서로를 향해 모험을 시작합니다.

 

시즌2의 줄거리는 운명에 의해 서로를 만나게 된 주인공들이, 각자 운명의 숙제를 풀기 위해, 함께 혹은 홀로 겪는 모험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오래된 팬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인 베스미어가 드디어 등장하고, 게임에서 히로인급이었던 트리스도 등장합니다. 흥미진진 하것쥬?

 

시즌2 공개 후, 8편으로 구성되어 아껴보고 있는지라 아직 모두 감상하지는 않았지만 시즌1 때의 감동은 없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들이 매력적이라 역시 보는 맛이 납니다.

 

위쳐 시리즈는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꼭, 반드시, 추천하고픈 드라마입니다. 지난 시즌, 일반적인 서사적인 연출이 아니라 시간대를 섞어가며 마지막 장면으로 시청자를 이끌어가는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드디어 서로를 찾아내게 된 게롤트와 시리가 어떤 모습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갈지 기대가 됩니다.

 

시즌3 제작 소식이 확정됐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 시즌3을 넘어 쭉쭉 제작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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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신고제는 지난 6월부터 시행된 주택임대차 보호법 및 부동산 거래 신고법 개정안에 포함된 내용입니다.

 

이 제도는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계약 당사자가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내용을 신고하도록 하여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합니다.

 

신고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대상에 해당된다면 어떻게 신고하면 되는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고의무

임대인과 임차인 공동신고 의무이고, 공동으로 서명한 계약서가 존재하는 경우 한쪽에서 진행하면 됩니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여야 하며, 공인중개사가 대리로 신청 가능하다고 합니다.

 

신고방법

계약 당사자인 임대인과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 신고서에 공동으로 서명 또는 날인하여 신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임대차 신고는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부동산 관리 거래시스템 사이트에서 비대면 온라인 신고도 가능합니다. 한 쪽에서 신고 접수를 하면, 상대방에게 문자 메시지로 신고가 접수 완료되었음이 통보됩니다.

 

신고항목

임대인과 임차인의 인적사항, 임대 목적물 정보(주소, 면적 또는 방수), 임대료, 계약기간, 체결일 등 표준임대차계약서에 따른 일반적인 임대차 계약 내용을 기입합니다. 갱신계약의 경우 종전 임대료, 계약갱신요구권 행사 여부를 추가해야 합니다.

 

신고대상

(1) 수도권(서울, 경기도, 인천) 전역, 광역시, 세종시, 제주시 및 도(道)의 시(市) 지역 (도 지역의 군은 제외)
(2) 보증금 6천만원을 초과하거나,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
(3) 신규와 갱신계약 모두 신고하여야 하며, 계약금액의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은 신고대상에서 제외

 

위반 시 제재

미신고 혹은 거짓신고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30일이 되지 않는 단기 계약은 면제입니다.


전입신고 시 임대차 계약서를 첨부하면 자동으로 임대차 신고도 되고, 확정일자까지 부여된다고 합니다. 임대차 계약일과 이사하는 날의 차이가 많이 나서 이사 전 임대차 신고를 먼저 했다면 전입신고는 전입 때 따로 해야 하고요. 참고로 전입신고는 전입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해야 합니다.

 

제출된 신고 정보는 은행과 연계하여 전세대출에 활용하는 방안을 정부가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대출 신청자가 계약서나 확정일자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기존 제출된 정보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네요. 아직 시행 시점이나 범위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전월세 신고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도가 잘 정착되어서 임차인의 권리가 더 보장될 수 있도록 기여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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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을 하며 돈을 버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P2E(play to earn)란 시스템 덕분인데요, 요즘 핫한 P2E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떤 게임들이 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서비스하고 있는지도 확인해보겠습니다.

 

 

P2E란 말 그대로 플레이하면서 돈을 번다는 의미입니다.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아이템을 NFT화 하거나 코인을 직접 획득할 수 있도록 하고 합법적 거래를 통해 현금화할 수 있는 보상을 주는 시스템입니다.

 

P2E 시장이 왜 관심을 받고 있을까요?

조심스레 추측해보면 그동안 과금을 유도하는 게임이 넘쳐나서 이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시선이 있었고, 사람들이 주식이나 코인 등 투자에 관심이 쏠리면서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한 게 아닌가 합니다.

 

누구는 P2E를 통해 얼마를 벌었더라, 투자 대비 수익이 좋더라 등 주변에서 하도 이런 얘기를 많이 듣다 보니 이게 진짠가 싶어 호기심에 접근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쌀먹'일 뿐이고 이를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실제로 꽤 괜찮은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도 더러 보이긴 합니다.

 

실제 얼마나 버는지 알 수는 없지만, 어떤 게임들이 이 시스템을 이용해 유저들이 플레이하고 코인을 생산하고 있는지 아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playtoearn.net/blockchaingames

 

playtoearn.net 메인화면

 

게임 순위

 

국내는 아직 게임에서 현금화할 수 있는 어떤 보상을 주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해외 게임들이 모두 차지하고 있는 모습니다.

 

순위는 'social score'를 통해 매겨지는 걸로 보이며, 어떤 코인을 사용하고 있는지 어떤 디바이스에서 실행할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거나 눌러서 상세화면으로 진입하면 어떤 NFT 지원 여부, P2E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할 수도 있네요. 'PalyToEarn Score'라고 해서 자체적으로 게임을 평가하는 지표도 볼 수 있습니다. 게임성을 판단하는 건 아니고 'P2E 지수' 정도로 이해하면 좋을 듯합니다.

 

이 지표도 항상 보이는 건 아니고 측정하지 않는 경우도 많이 보이네요. 지원하는 코인도 확인이 안 되는 것도 있는데... 흠... 좀 허접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P2E 시장을 대략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이 정도 정보만으로도 만족하렵니다.

 

P2E 프로젝트는 이름만 대도 누구나 알고 있는 대형 투자처가 참여했다고 하더라도 안심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갑자기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일이 많다고 하니 이 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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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아이 드라마가 디즈니 플러스에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1, 2화가 먼저 공개되었고, 1주 간격으로 한 편씩 총 6화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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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마블 영화를 보지 않았거나

최근 2~3년 동안 마블 영화나 드라마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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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마블 페이즈 4로 공개된 작품은

완다비전, 팔콘과 윈터솔져, 로키, 샹치, 이터널스, 호크아이 등입니다.

 

이중 가장 최근작이 호크아이이며, 마블 페이즈 1부터 1기 어벤져스로 활약한 호크아이 '슨배임'을 마블이 드디어 챙겨주는 모습에 대부분의 팬들이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호크아이를 보며 좋았던 부분은 2대 호크아이가 될 예정인 케이트 비숍이 어떻게 호크아이의 팬이 되는지 잘 묘사되었고, 동료들과 자신이 필사적으로 사투를 벌였던 전투들이 엔터테인먼트화 된 상황을 보고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는 클린트 바튼의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마블 세계관 속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뉴욕을 보고 있으니, 인간적인 바튼의 모습과 어우러져 내가 마블 세계관 속에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몰입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메타버스 시대가 어떻게 올 진 모르겠지만 마블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호크아이 1화 과거 씬 이후 본격적인 스토리를 진행하며 나오는 자막에 'present day'라고 소개하는 것을 보면, 호크아이가 마블 세계관에서 가장 최근의 시간대라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완다비전은 극 중 내용을 보면 엔드게임 후 3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완다가 비전의 시신을 찾기 위해 소드 본부를 찾아가고 소동을 일으키는 과정 중에 시점에 대한 단서가 나오죠.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작중 연도가 2023년이고 이를 바탕으로 작중 시간대 순서가 이렇게 정리될 수 있겠습니다.

 

완다비전(2023)

이터널스(2023)

팔콘과 윈터솔져(2024)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2024)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2024)

호크아이(2024)

로키(???)

 

이 중 로키는 2012년 뉴욕 사태 직후의 로키의 행적을 그리는 다루는 거라 정확한 시점을 찾기가 애매한 듯합니다.

로키의 멀티버스 시간대에서 발생한 사건이 스파이더맨-노웨이홈과 추후 나올 닥터스트레인지 세계관에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닌가 추측을 해봅니다.

 

마블이 준비하고 있는 영화 및 드라마가 페이즈 4를 넘어 페이즈 5까지 된다고 하니 매우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구독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 이유가 생겼네요...ㅎㅎ

 

마블 시네마틱 페이즈 4를 접하려고 하신다면 시간대 순서대로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이미 보신 분들도 시간대 순서대로 정주행 하며 킬링타임 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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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랭(slang)'이란 속어를 의미합니다.

미드를 영어를 공부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거 같은데, 주인공들이 이해할 수 없는 드립(?)을 시전하곤 합니다. '이거 뭐지? 미국식 표현인가?'라는 생각이 든다면, Urban Dictionary(이하 UD)에 접속해서 검색해보면 어떤 의미인지 찾을 수 있습니다.

 

메인 화면

'Browse' 메뉴를 눌러보면 알파벳 순으로 슬랭 혹은 신조어 영어를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Store' 메뉴에서는 굿즈를 판매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국내 수요는 없을 듯하네요.

 

이해를 돕기 위해 'Netflix and Chill'을 검색해보세요. 19금 내용이 다소 포함되어 있는 의미로, 남녀 사이에서 쓰는, 비유적 표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어떤 걸 검색해 볼까요?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의 국내 개봉 시 자막 논란이 있었던 'endgame'을 검색해봅시다. 몇 개만 스크롤해봐도 당시 논란이었던 '최종 단계'라는 의미가 아닌 걸 알 수 있죠? 

 

평소 궁금했었던 표현들을  UD사이트에서 검색해보세요~ '미국 사람들은 이렇게, 저렇게 표현하는구나~' 재밌는 표현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UD 사이트는 실생활에 필수적인 영어를 다양하게 싣고 있진 않기 때문에,  실생활 영어가 필요하거나 시험을 위해 영어를 공부하시는 분들은 재미로만 접근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미국 문화를 더 깊숙이 알고 싶은 분들 혹은 재미로 접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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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에서 거래 중인 '싸이클럽 코인'이 최근 급등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싸이클럽  코인은 MCI 재단이 발행한 암호화폐로, 싸이월드 운영사인 싸이월드 제트와 협력하여 싸이클럽 코인이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 한 코인입니다. 싸이월드는 2000년대 등장한 최고의 SNS이며, 토종 SNS의 부활을 위해 수년 째 재오픈을 시도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달 들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싸이클럽 코인인데요, 운영사의 싸이월드 서비스가 2021년 12월 17일 재오픈을 앞두고 있고 싸이클럽이라는 서비스 런칭을 준비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싸이클럽은 음성·텍스트 기반의 SNS로, 음성 SNS인 클럽하우스 컨셉과 더불어 텍스트 연동까지 추가한 새로운 서비스라고 합니다. 음성과 채팅 기능을 통해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지향하고 있다고 하네요.

 

운영사는 최근 NFT 관련 서비스를 출시하며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자사의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임을 시사한 바도 있습니다. 기존 싸이월드가 개인의 미니홈피를 꾸미고 방문자를 유도하는 서비스였기 때문에 트렌드에 맞게 컨셉을 다듬어 출시한다면 꽤 재밌는 그림이 될 것 같습니다. 싸이클럽 서비스의 특성에도 부합하기 때문에 잘 접목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리브랜딩 한 이 코인을 곱지 않은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운영사의 능력에 대한 비판이 있으니 싸이클럽 코인에 투자를 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이라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토종 SNS인 싸이월드가 화려하게 부활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게 왕좌를 내줬던 싸이월드이지만 페이스북은 최근 사명을 바꾸기도 했고 국내에서는 한물 간 서비스 취급을 받고 있기 때문에, 페이스북 정도는 제쳐주면서 자리를 잡아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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