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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의 단비와 같은 소식입니다. 새 아이패드 프로가 약 1년 반 만에 공개되었습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애플의 3월 행사 얘기도 백지화되었고, 아이폰 SE2(혹은 아이폰 9) 등 애플의 새 기기 출시가 연기될 거라는 소문이 무성한 요즘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점이 개선되었고 변화가 있는지 이전 세대와 비교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1형

 

  4세대 3세대
프로세서 Apple A12Z Bionic Apple A12X Bionic
메모리 6 GB 4 / 6 GB
저장공간 128 / 256 / 512 GB / 1 TB 64 / 256 / 512 GB / 1 TB
디스플레이 11.0인치 4.3:3 비율 2388 x 1668 Liquid Retina HD Display (264 ppi)
최대 주사율 120 Hz
네트워크 5G 지원안함, Wi-Fi 6 지원 5G 지원안함
카메라(전면) 700만 화소 700만 화소
카메라(후면) 기본 1,200만 화소
광각 1,000만 화소
LiDAR 스캐너 탑재
1,200만 화소
배터리 ? mAh 7812 mAh
규격 178.5 x 247.6 x 5.9 mm, 471 g
473 g(셀룰러)
178.5 x 247.6 x 5.9 mm, 468 g
단자 USB 3.1 Gen2 Type-C x 1
Apple Smart Connector x 1
Apple Magnetic Connector x 1
생체인식 얼굴인식
운영체제 iPadOS 13
애플펜슬 2세대 지원

 

 

아이패드 프로 12.9형

 

  4세대 3세대
프로세서 Apple A12Z Bionic Apple A12X Bionic
메모리 6 GB 4 / 6 GB
저장공간 128 / 256 / 512 GB / 1 TB 64 / 256 / 512 GB / 1 TB
디스플레이 12.9인치 4:3 비율 2732 x 2048 Liquid Retina HD Display (264 ppi)
최대 주사율 120 Hz
네트워크 5G 지원안함, Wi-Fi 6 지원 5G 지원안함
카메라(전면) 700만 화소 700만 화소
카메라(후면) 기본 1,200만 화소
광각 1,000만 화소
LiDAR 스캐너 탑재
1,200만 화소
배터리 9720 mAh
규격 214.9 x 280.6 x 5.9 mm, 641 g / 643 g 214.9 x 280.6 x 5.9 mm, 631 g / 633 g
단자 USB 3.1 Gen2 Type-C x 1
Apple Smart Connector x 1
Apple Magnetic Connector x 1
생체인식 얼굴인식
운영체제 iPadOS 13
애플펜슬 2세대 지원

 

 

가격은 이전 세대와 거의 비슷하지만, 1TB의 경우 30만 원 이상 저렴해져서 좀 놀랐습니다. 규격과 외관상 큰 차이가 없어 보이고 색상도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두 종류로 동일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프로세서 업그레이드와 카메라로 보이며, 카메라의 경우 후면이 듀얼로 바뀌고 LiDAR 스캐너라는 새로운 모듈이 추가되었습니다.

 

LiDAR 스캐너는 심도 측정 센서의 일종으로 최대 5m 간격으로 떨어진 주변 물체까지의 거리를 단시간 내로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프로'라는 네이밍에 맞게 전문직 사용자의 사용성을 증대 시기키 위해 탑재된 모듈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매직 키보드'라는 아이패드 프로 전용 무선 키보드가 함께 출시되었는데요, Apple Smart Connector를 통해 아이패드와 연결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아이패드 3세대와 4세대 모두 매직 키보드와 연동되기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 4세대와 3세대의 차이점은 크게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애플스토어에서 이미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4세대로 대체하여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3세대를 구하려면 오프라인 방문을 통해 매장에서 알아보거나 오픈마켓에서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격과 스펙을 잘 살펴보시면 중고가 아니라면 새 상품을 굳이 3세대로 구매할 이유는 없어 보이네요.

 

여기까지 애플의 새 아이패드 프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서 이 답답한 바이러스 사태가 마무리되어서 애플의 다른 새 제품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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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2020년에 출시 예정인 애플의 라인업 정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거의 확실한 부분도 있지만 루머성 정보가 대부분이니 참고 바랍니다.

 

 

1. 아이폰

 

- 아이폰 9 (아이폰 SE2)

전문가들에 따르면 3월 말 출시가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아이폰 8의 외형을 그대로 승계하는 아이폰 9가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아이폰 12

매년 가을이 되면 새 아이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집니다. 올해는 5G를 탑재한 아이폰이 출시가 된다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5G 사용이 가능한 국가에서만 5G 모델을 출시하고, 그 외의 국가에서는 LTE 모델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2.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프로 4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애플이 대략 1.5년을 주기로 새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기 때문에, 2020년 상반기에 새 모델을 공개하지 않을까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AR 기술을 위한 카메라가 추가되고 인덕션 디자인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3. 맥북 프로

기존 맥북 프로의 리프레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텔이 아닌 ARM 칩을 사용할 것이라는 루머가 여전히 있다고 합니다.

 

 

4. 아이맥

맥은 2006년 알루미늄 바디를 시작으로 지금의 외형이 완성되었는데, 아이패드 프로와 유사한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변경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맥 라인업은 자주 출시되지 않고, 최근에는 2년 주기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추세라(2019년 리프레시 모델 출시) 2020년에 새 아이맥을 볼 가능성이 낮지 않을까 조심히 점쳐봅니다.

 

 

 

 

지금까지 2020년 애플의 출시 라인업에 대해서 예상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아이폰 외에는 아직은 루머성 정보들이라 개인적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지 않지만, 애플이 열일해서 꼭 올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애플이 아이폰에 5G 기술을 접목할지도 매우 궁금합니다. 소문만 무성한게 아닐까 살짝 걱정되기도 합니다.

 

2020년, 애플이 우리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함께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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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

애플의 태블릿 기기 라인업입니다. 아이패드는 얼마 전 공개한 7세대까지 여섯 번의 변화가 있었고 아이패드 에어와 프로는 3세대까지 발전해 왔습니다.

 

그러면서 아이패드는 저가형, 아이패드 에어는 중급형, 아이패드 프로는 고급형 포지션으로 전략을 가져가려는 애플의 모습입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처음 공개되었을 때 9.7인치로 시작했고 다음 세대에서는 10.5인치로 커지면서 최신작에서는 11인치가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시리즈의 최신 모델은 10.5인치의 화면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2세대 또한 10.5인치와 12.9인치 두 모델로 출시했었습니다.

 

맥북을 맥북 에어가 대체한다거나 아이폰XR을 아이폰11 모델이 대체했듯이, 애플은 비슷한 스펙의 자사 제품을 서로 크로스, 보완하게 하면서 라인업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또한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 제품을 대체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이패드 10.2인치,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12.9인치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3세대의 출고가가 약 63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고, 아이패드 프로 2세대는 단종되었지만 10.5인치 모델을 기준으로 네이버 쇼핑에서 약 64만 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중고로는 A급 기준으로 50만 원에서 60만 원 정도에 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두 제품을 비슷한 가격대에 사용할 수 있다고 봤을 때 비교적 최신 제품인 아이패드 에어 3세대를 구매하는 게 좋을지, 그래도 '프로' 타이틀이 붙은 아이패드 프로 2세대를 사용하는 게 더 가성비가 좋을지 스펙을 비교해보면서 어떤 점이 우위 조건일지 살펴보겠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3세대 vs 아이패드 프로 2세대, 스펙 비교

 

  아이패드 에어 3세대 아이패드 프로 2세대
프로세서 Apple A12 Bionic Apple A10X Fusion
메모리 3 GB 4 GB
저장공간 64 / 256 GB 64 / 256 / 512 GB
디스플레이 10.5인치 4:3 비율
2224 x 1668 Retina Display (264 ppi)
블루투스 5.0 4.2
카메라 전면 70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전면 700만 화소
후면 OIS 지원 1,200만 화소
배터리 8134 mAh 8134 mAh
규격 174.1 x 250.6 x 6.1 mm
456 g / 464 g (셀룰러)
174.1 x 250.6 x 6.1 mm
469 g / 477 g (셀룰러)
스피커 기기 아래 방향 2개 4개의 서라운드 스피커
기타 지문인식 지원, 애플 펜슬 지원

 

아이패드 에어 3세대 비교 우위

 

1) 비교적 최신 프로세서

2) 블루투스 5.0으로 업그레이드

3) 기기 무게가 소폭 감소

4) 카툭튀 디자인 제거

 

 

아이패드 프로 2세대 비교 우위

 

1) 메모리 용량이 1GB 많음

2) 디스플레이 최대 주사율 120Hz

3) 후면 카메라 성능이 좋음

4) 4개의 서라운드 스피커

 

 

프로세서의 경우 아이패드 프로 2세대가 더 예전의 것을 사용하긴 하지만, Apple A10X Fusion 프로세서 자체가 아직까지 쓸만하다는 평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비교 우위에서 떨어진다 뿐이지 성능이 극명하게 차이 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20Hz의 주사율은 확실히 기존 표현 방식과 크게 차이가 납니다. 좀 더 선명하고 부드러운 디스플레이 경험이 가능합니다. 

 

후면 카메라도 아이패드 프로 2세대가 더 좋아서, 태블릿 기기에 잘 탑재되지 않는 OIS 기능과 1200만 화소를 가지고 있고 4K UHD 해상도로 30 fps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스피커가 상단과 하단 총 4개 달려 있기 때문에 동영상 시청시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살펴보니 아이패드 프로 2세대의 장점이 더 커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동영상을 주로 많이 시청하기 때문에 4개의 스피커가 달린 쪽으로 마음이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카툭튀 디자인이 부담스럽고, 최신 프로세서와 블루투스 기술이 더 좋으며, 약간이나마 무게의 이점을 고려하신다면 아이패드 에어 3세대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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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시리즈는 2014년 10월에 공개된 두 번째 시리즈 이후로 거의 5년 만에 출시된 애플의 태블릿 컴퓨터 제품입니다. 그동안 아이패드 시리즈만 출시되었기 때문에 고급 라인은 아이패드 프로가 담당하고, 보급형으로 아이패드를 유지하는 게 아닌가 했었는데 2019년 12월 현재 애플스토어에서 세 라인을 함께 판매하고 있어 다소 복잡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펙과 가격대가 비슷해 보이는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의 최신 모델을 비교해보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3세대 vs 아이패드 7세대 스펙 정보

 

  아이패드 에어 3세대 아이패드 7세대
프로세서 Apple A12 Bionic Apple A10 Fusion
메모리 3 GB
저장공간 64 / 256 GB 32 / 128 GB
디스플레이 10.5인치 4:3 비율
2224 x 1668 Retina Display (264 ppi)
10.2인치 4:3 비율
2160 x 1620 Retina Display (264 ppi)
카메라 전면 70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전면 12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배터리 8134 mAh 8227 mAh
규격 174.1 x 250.6 x 6.1 mm
456 g / 464 g (셀룰러)
174.1 x 250.6 x 7.5 mm
483 g / 493 g (셀룰러)
기타 지문인식 지원, 애플 펜슬 지원

 

아이패드 에어 3세대 출고가

  64GB 256GB
Wi-Fi 629,000 원 829,000 원
셀룰러 799,000 원 999,000 원

 

아이패드 7세대 출고가

  32GB 128GB
Wi-Fi 449,000 원 579,000 원
셀룰러 619,000 원 749,000 원

 

 

우선 출고가 차이부터 확인해보면 와이파이 최저가 모델이 아이패드 에어 3세대 629,000원 , 아이패드 7세대 449,000원으로 약 18만 원 차이가 납니다. 아이패드 7세대 128GB 모델을 고려하고 있다면 차라리 64GB의 아이패드 에어 3세대 제품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두 제품의 프로세서가 두 세대나 차이나는 칩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성능에서 분명히 차이가 납니다. 또 아이패드 에어 3세대에만 화면에 라미네이팅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필기나 그림을 그릴 때 더 자연스러운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효율도 에어가 좀 더 낫다고 합니다. True Tone 디스플레이 기술은 아이패드 에어 3세대에만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는 두께가 약간 다르고 무게도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화면 크기도 0.3인치만큼 차이가 납니다. 어차피 두 제품 모두 화면 크기가 10.1인치 이상이기 때문에 그 이하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앱을 유료로 사용해야 하고, 아이패드 에어 3세대가 화면이  크면서 무게가 오히려 30g 적습니다. 6.1mm로 두께도 1.4mm 얇고요.

 

이렇게 스펙을 살펴보니 애플의 아이패드 라인업 전략이 눈에 잘 보입니다.

아이패드 프로가 고급형, 아이패드 에어가 중급형, 아이패드가 저가형을 담당하는 것으로 파악되네요. 이는 최근 인도 시장을 겨냥하면서 콘텐츠 사업을 확장하려는 애플의 최근 행보와도 맞물리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아이패드 7세대도 애플펜슬과 스마트 키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입문자용으로 적당한 것 같고, 아이패드 프로는 가장 저렴한 제품이 거의 100만 원이기 때문에 가성비를 누리기에는 아이패드 에어 3세대 모델이 제격으로 보입니다. 스피커는 여전히 기기의 아래쪽에 배치되어 있어 동영상 가로 시청시 불편함이 예상되어 다소 아쉽네요. 다음 세대부터는 중급형 태블릿인 만큼 아이패드 프로처럼 4 채널은 아니더라도 위아래로 배치가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지금까지 아이패드 에어 3세대를 아이패드 7세대 모델과 비교하며 알아보았습니다. 새 아이패드 장만하실때 소소하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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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애플이 지난 9월에 공개한 아이패드 7세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이패드 7세대는 2018년 3월에 공개한 6세대 이후로 약 1년 6개월 만에 새로 출시되었는데요, 어떤 점이 업그레이드되고 달라졌을지 스펙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 7세대 vs 6세대 스펙 비교

 

  6세대 7세대
프로세서 Apple A10 Fusion
메모리 2 GB 3 GB
저장공간 32 / 128 GB
디스플레이 9.7인치 4:3 비율 2048 x 1536
Retina Display (264 ppi)
10.2인치 4:3 비율 2160 x 1620
Retina Display (264 ppi)
카메라 전면 12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배터리 8827 mAh 8227 mAh
규격 169.5 x 240 x 7.5 mm
469 g / 478 g(셀룰러)
174.1 x 250.6 x 7.5 mm
483 g / 493 g(셀룰러)
색상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기타 지문인식 지원
애플 펜슬 1세대 지원

 

아이패드 7세대는 외관상 전작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거기에 프로세서와 카메라까지 동일합니다. 애플펜슬 1세대를 지원하는 점까지 똑같습니다.

 

스펙상 달라진 점은 디스플레이 규격, 무게, 메모리 정도로 확인이 됩니다.

 

아이패드 7세대의 두께는 7.5mm로 6세대와 같지만 가로 5mm, 세로 10mm 정도로 커지고 9.7인치에서 10.2인치로 디스플레이가 확장되었습니다. 덕분에 10.1인치 이하에서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앱을 유료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무게도 살짝 달라졌는데요, Wi-Fi 모델이 469g에서 483g으로, 셀룰러 모델이 478g에서 493g으로 증가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으로 메모리가 2GB였던것이 3GB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덕분에 IOS13 환경에서 멀티 윈도우를 사용해보면 체감상 속도가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배터리 용량이 600mAh 정도 감소되었는데 차이를 체감하기는 힘들 것 같기도 합니다. 출고가도 달라졌는데 32GB 모델의 국내 가격이 19,000원, 128GB가 29,000원씩 인상되었습니다.

 

이 외에는 달라진 점을 찾기가 힘드네요. 애플 SIM이라고 하는 eSIM 기능이 추가됐긴 한데,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해외에서도 제한적이라 구매 고려 요소로 보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지금까지 애플의 아이패드 7세대 스펙에 대해서 6세대와 비교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아이패드 시리즈가 처음 출시됐을 때만 해도 구매욕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제품이었는데, 이제는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이 생기면서 완전히 보급형으로 내려온 모습입니다.

 

동영상을 보기에 애매한 비율이고 프로 라인에 비해 스펙도 많이 뒤처지는 제품이긴 하지만, 가격이 프로에 비해 절반 이하로 저렴하고 필기나 그림을 가볍게 그리기에는 최적화된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다가 이 제품을 사용하기는 힘들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처음 아이패드를 사용하시거나 프로급의 스펙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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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패드프로 11형과 아이패드미니5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작년부터 아이패드 프로 11형을 쓰다가 얼마 전에 아이패드 미니5로 넘어와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가격이 크게 차이나는 만큼 제품 크기나 스펙이 다르기 때문에 혹시나 저처럼 아이패드 미니5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제품의 주요 스펙 먼저 비교해 보겠습니다.

 

  아이패드 미니5 아이패드 프로 11형
프로세서 Apple A12 Bionic Apple A12X Bionic 
메모리 3GB 4/6GB
저장용량 64/256GB 64/256/512GB
디스플레이 7.9인치 4:3비율, 2048x1536 (326ppi) 11인치 4.3.3 비율, 2388x1668 (264ppi)
배터리 5124mAh 7812mAh
규격 134.8 x 203.2 x 6.1 mm, 300.5 g 178.5 x 247.6 x 5.9 mm, 468 g
가격(64G, Wi-Fi모델) 49만9천원 99만9천원

 

아이패드 미니5는 아이패드 프로 11형에 비해 프로세서, 메모리, 배터리 등 대부분의 스펙면에서 떨어지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면 크기도 작구요. 상대적으로 이렇게 밑도는 스펙을 가진 아이패드 미니5이지만 매력적인 장점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제 그 장점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아이패드 미니5 장점

 

1. 휴대성

 

아이패드 미니5는 정말 작고 가볍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1형을 사용할 때는 외부에서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지하철과 같은 공간에서 게임을 하거나 넷플릭스를 볼 때, 팔도 아프고 화면이 커서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케이스를 사용한다면 무게가 거의 600~800g이 되기 때문에 살짝 부담이 되기도 했습니다.

 

 

2. 게임 조작에 유리

 

사실 이 부분이 휴대성과 함께 결정적으로 아이패드 미니5로 넘어오게 된 이유입니다.

소파나 침대에 누워서 게임 플레이를 할 때 극강의 집돌/집순이 모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팔이 아프지 않기 때문에 오래 들고 있을 수 있고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을 할 때 피로도로 인한 방해를 받지 않아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1형 사용할 때에는 축구 게임을 하다가 팔이 아파서 제대로 된 플레이를 못 한 적이 많았습니다. 아이패드 미니5에서는 그런 불편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애플 아케이드.

과금 체계의 기존 게임들 보다는 콘솔 게임류를 즐기는 저로서는, 애플 아케이드를 즐기기에 최적의 아이템이 아이패드 미니5라고 판단했습니다. 현재 즐기고 있는 애플 아케이드 게임은 Oceanhorn2, Hot Lava, Towaga 등 인데 두 손에 부담되지 않는 크기와 무게 덕분에 컨트롤에 집중하며 즐겁게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3. 빠지지 않는 퍼포먼스

 

아이패드 프로 11형에 비해 스펙이 살짝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패드 미니5이지만 사실 제품만 놓고 보면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입니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를 고화질로 보는데 전혀 무리가 없고 3D 게임도 잘 돌아 갑니다. 애플펜슬 1세대를 지원하기 때문에 꽤 준수한 필기 환경을 제공하고 그림도 그릴 수 있습니다.

 

또 화면에 라미네이팅 처리 및 반사 방지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 아이패드 시리즈와 달리 붕 뜬 느낌이 전혀 없고, 아이패드 프로와 유사한 디스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4. 가격

 

아이패드 프로 11형의 거의 절반 가격입니다. 꼭 큰 화면의 태블릿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이패드 미니5는 최선의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아쉬운점 - 애플펜슬

 

이렇게 훌륭한 아이패드 미니5 이지만 나름의 단점도 있습니다.

최신 기술(아이패드 프로11형 + 애플펜슬 2세대 조합)을 먼저 접하고 애플펜슬 1세대를 경험하다 보니 확실히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애플펜슬 2세대는 연필 등 실제 필기도구에 가까웠습니다. 그에 비하면 1세대는 '아 내가 전자기기를 쓰고 있구나'라는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상 아이패드 미니5에 대하여 아이패드 프로 11형과 비교하며 알아 봤습니다.

 

전문가 수준의 그림을 그리시거나 큰 화면이 필요하신 경우가 아니라면, 아이패드 미니5가 좋은 선택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아이패드 미니5 혹은 아이패드 프로 구매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결정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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